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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nna Acoustics [Vienna Acoustics] Haydn Jub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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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3,756회 작성일Date 20-03-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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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이 날 만큼 아름다운 음 - Vienna Acoustics Haydn Jubilee 40주년 기념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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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제작사들은 창립 10주년, 20주년 등에 맞춰 기념모델을 내놓곤 한다. 필자가 직접 들어본 스피커만 따져봐도 KEF LS50(2012년 50주년), 베리티 오디오 파르지팔 애니버서리(2014년 20주년), 엘락 콘센트로(2016년 90주년), 포칼 스펙트랄 40(2019년 40주년) 등이 기억에 남는다. 직접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소너스 파베르도 지난 2010년 30주년을 맞아 플래그십 더 소너스 파베르를 선보인 바 있다.

 ◀ Vienna Acoustic Haydn Grand Symphony Edition 


이같은 창립 기념작은 크게 두 갈래다. 더 소너스 파베르나 콘센트로처럼 자사 플래그십으로 호기있게 등장한 경우와, 의외로 소형 모델을 내놓거나(LS50) 인기 모델을 업그레이드(파르지팔 애니버서리) 하는 경우다. 이번 시청기인 비엔나 어쿠스틱스(Vienna Acoustics)의 창립 30주년 기념모델 하이든 주빌레(Haydn Jubilee)는 후자의 경우다. 자사 콘서트 그랜드(Concert Grand) 시리즈의 유일한 스탠드마운트 스피커인 하이든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Haydn Grand Symphony Edition)을 기반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LS50처럼 가격도 착한 편이다




외관과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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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주빌레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5월 500조 한정으로 출시됐다. 기본적으로 2웨이, 2유닛,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이며, 전면 배플 위에 1인치 실크 돔 트위터, 아래에 5.5인치 X3P 콘 미드우퍼가 달렸다.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는 후면 싱글 와이어링 커넥터 위에 멀찌감치 떨어져 설치됐다. 인클로저 재질은 MDF, 마감은 하이글로스 피아노 블랙 한 가지뿐이다. 공칭 임피던스는 6옴, 감도는 88dB, 주파수응답특성은 45Hz~20kHz, 권장 앰프출력은 30~180W다.


풀레인지 시청실에서 처음 실물을 본 하이든 주빌레는 무엇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하이글로스 피아노 블랙 마감과,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상징이라 할 투명한 X3P 콘 미드우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둥글게 마무리된 인클로저 각 모소리의 곡면 완성도도 높은데, 물론 유닛에서 나온 음이 배플과 만나 일으키는 음의 회절현상을 줄이기 위한 설계다. 두터운 전면 패널에 트위터와 미드우퍼가 단단히 박혀 있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하단에는 비엔나의 V를 뜻하는 금장 로고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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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싱글 와이어링 커넥터 위에는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설립연도인 ‘1989’와, 30주년 기념모델임을 뜻하는 ‘30th Jubilee’ 등이 새겨진 명판이 붙어있다. 물론 ‘메이드 인 오스트리아’도 훈장처럼 씌여있다. 이 명판과 커넥터가 붙어 있는 패널에 따로 6개 볼트가 체결돼 있는 것으로 보아 이 패널 안쪽에 네트워크 회로가 장착됐을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큰 직경의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가 뒤에서 봤을 때 약간 오른쪽으로 오프셋(offset)된 점이 눈길을 끈다. 후면 패널 역시 상당히 두텁다.


설계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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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따져볼 것은 역시 X3P 콘이다. 비엔나 어쿠스틱스는 무엇보다 스피커 유닛을 가장 중시하는 제작사이기 때문이다. 유닛이 잘못되면 뒤에서 아무리 네트워크로 보정해봐야 효과가 미미하다는 논리다. 그래서 이들은 미드와 우퍼 유닛을 직접 설계해서 만든다. 바로 투명한 X3P 유닛이다. 트위터의 경우 개발은 비엔나 어쿠스틱에서, 제작은 노르웨이 시어스(Seas)에서 담당한다. 트위터 모델명에 VA가 붙은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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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P는 일본에서 개발한 고성능 플라스틱인 TPX에 폴리프로필렌을 첨가해 비엔나 어쿠스틱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진동판 XPP의 업그레이드 버전. XPP나 X3P 진동판이 투명한 것은 TPX 재질 자체의 헤이즈(haze. 불투명도)가 5%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비엔나 어쿠스틱스가 TPX에 주목한 것은 이 플라스틱이 강도가 높고 가벼운데다 녹는 점이 220~240도에 달할 정도로 높기 때문. 따라서 유닛 내부에서 상상 이상으로 많은 열이 발생하는 미드, 특히 우퍼 유닛의 진동판 재질로는 최적이었다고 한다.


심플하고 감쇄특성이 완만한 크로스오버 설계도 비엔나 어쿠스틱스 스피커의 특징이다. 네트워크 회로에 커패시터나 코일, 저항 등이 많이 투입될수록 음을 왜곡시키며, 감쇄 슬로프가 급격할수록 재생음이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본 것이다. 대신에 투입되는 부품은 정밀도가 높은 부품만 투입된다. 하이든 주빌레의 경우 오차범위 1% 미만의 MKP 커패시터와 0.7% 미만의 코일, 2% 미만의 메탈 필름 저항을 썼다.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우패스(미드우퍼)는 -6dB, 하이패스(트위터)는 -12dB 감쇄를 보이는 베셀(Bessel) 회로로 짰다.





하이든 주빌레 vs 하이든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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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Haydn Jubeeli (우) Haydn Grand Symphony Edition



두 하이든 모델 중에서 어느 것을 살까 고민하는 분들한테는 지금 이 대목이 도움이 되실 것이다. 같은 하이든 이름을 달았지만, 보다 싼 기념모델을 살 것인가, 아니면 심포니 에디션(SE)의 기존 모델을 살 것인가, 이런 문제다. 참고로 오리지널 하이든 그랜드는 2007년, 네트워크 회로와 트위터 마그넷 등을 일신한 하이든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은 2011년에 나왔다.



가장 큰 차이는 미드우퍼 콘, 즉 X3P 콘이 다르다는 것. 실제로 두 모델의 미드우퍼를 보면 안이 다 보일 정도로 진동판이 투명한 것은 똑같지만, 하이든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은 이 진동판 안쪽에 여러 리브(rib)를 덧댔고 하이든 주빌레는 이 리브가 없다. 즉, 진동판 안쪽에 방사선 모양으로 부착된 일종의 보강재가 빠진 것이다. 리브가 달린 모습이 마치 거미줄 같다고 해서 스파이더콘(Spider Cone)이라고 부르는 이 유닛은 원래 운동에너지가 큰 우퍼 유닛에 채택되던 것인데, 하이든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에는 미드우퍼에도 사용했다. 미드우퍼 직경도 6인치에서 5.5인치로 줄어들었다.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 위치도 크게 바뀌었다. 하이든 주빌레는 후면에 있지만, 하이든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은 트위터 뒤에 숨어있다. 트위터 자체를 일종의 다리 위에 장착함으로써 그 빈 공간으로 미드우퍼 후면파가 빠져나오게 한 설계인 것이다. 결국 전면 포트 설계인 셈. 이 같은 포트 위치와 설계의 변화로 트위터 플레이트 모양도 완전 달라졌다. 트위터의 경우 같은 실크 돔이지만 네오디뮴 마그넷이 하이든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에서는 3중으로 투입됐지만, 이번 하이든 주빌레는 네오디뮴 마그넷을 1개만 썼다.

이에 따라 스펙도 달라졌다. 공칭 임피던스는 4옴에서 6옴으로 높아졌고 감도는 88.5dB에서 88dB로 다소 낮아졌다. 전체적으로 보다 구동이 쉬워진 셈. 실제로 두 모델의 최소 권장 앰프 출력을 보면 하이든 주빌레가 30W로 하이든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에 비해 20W 낮아졌다. 대신 플랫한 주파수응답특성 범위는 40Hz~20kHz에서 45Hz~20kHz로 좁아졌다. 이밖에 메탈 필름 저항의 오차범위가 1%에서 2%로 늘어난 점, 개당 무게가 10kg에서 8.5kg으로 줄어든 점이 눈길을 끈다. 투입 마그넷 수에 따른 변화로 짐작된다.



시청(1) 진공관 앰프와 매칭

하이든 주빌레를 진공관 인티앰프와 클래스D 인티앰프에 각각 물려 들어봤다. 진공관 앰프는 페즈오디오의 알파 루피(Alfa Lupi), 클래스D 인티앰프는 프라이메어의 I35를 동원했다. 이번에 처음 들어본 알파 루피는 복합관 PCL86을 푸쉬풀 구동해 10W, I35는 8옴에서 150W, 4옴에서 300W를 낸다. 소스기기는 오렌더의 DAC 내장 네트워크 뮤직서버 A30을 투입했다. 먼저 알파 루피에 물려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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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20logo.JPG  Jacintha ‘Moon River’(Autumn Leaves)

하이든 주빌레를 듣기 전 시청했던 하베스 모니터 30.2 스피커에 비해 울림을 극도로 자제한 소리다. 함께 물린 알파 루피 진공관 앰프의 특징일 수도 있지만, 적막할 만큼 배경 노이즈가 줄어든 점은 분명하다. 조그만 스탠드마운트 스피커 특유의 정확한 음상과 피아노 오른손 터치음의 맑고 예쁜 감촉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예전 베토벤 베이비 그랜드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 스피커를 들었을 때도 느낀 것이지만, 비엔나 어쿠스틱스 스피커는 이같은 맑고 깨끗한 소리가 가장 큰 장점이다. 역시 투명 진동판을 닮은 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제 첫 곡을 들었는데도, 인클로저 공진을 자제한 단정한 음, 몸가짐을 잘 추스린 음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칼라 브루니의 ‘Stand By Your Man’에서도 FM 주파수를 잘 맞췄을 때의 그 또렷하고 정숙한 음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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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20logo.JPG  Keith Jarrett ‘Part II A’(The Koln Concert)

음의 윤곽선이 조금도 흔트러지지 않는 음, 잡맛이 그야말로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음이 계속된다. 스피커가 사라지는 것은 일도 아니다. 물론 아래로 내려가는 저역과 위로 뻗는 고역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 스피커는 그런 일에는 큰 욕심이 없는 듯하다. 대신 자신이 들려줄 수 있는 대역 안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인상. 실제로 키스 자렛이 거의 무아지경에서 연주한 이 곡은 현기증이 날 만큼 아름다운 음을 들려줬다. 입자감도 곱고 소릿결고 소프트하다. 콜레기움 보칼레가 부른 바흐 B단조 미사 중 ‘Cum Sancto Spiritu’ 역시 다이내믹 레인지나 음압이 아주 넓거나 높은 것은 아니지만 재생음에 군더더기나 지저분한 것이 달라붙지 않은 점이 돋보인다. 합창단 각 성부의 움직임도 기막힐 정도로 잘 포착해준다. 참으로 맑고 깨끗하며 투명한, 샘물 같은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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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20logo.JPG  Nils Lofgren ‘Keith Don’t Go’(Acoustic Live)

이 곡은 필자의 우려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앰프도 그렇고 스피커도 그렇고 록 장르에서 아주 강한 임팩트를 남긴 것이다. 음상은 어떤 경우에도 흐트러지지 않았고 공간감이나 디테일을 전해주는 솜씨도 무뎌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일렉 기타 음을 어쿠스틱 기타처럼 들려주지 않은 점, 단단하고 에너지가 가득 베어있는 저역을 들려준 점에 크게 감탄했다. 보컬은 여러 악기를 뚦고 필자 귀에 잘 도착했으며, 남성 보컬인데도 목소리에 촉촉함이랄까 물기가 베어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물론 대형기에서 터져나오는 무시무시한 펀치력까지는 아니지만, 클리핑도 없이 일렉 기타 고음을 매끄럽게 처리하는 대목이 대단했다.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는 하이든 주빌레가 결코 야들야들한 소리만을 들려주는 스피커가 아님을 증명했다. 어떻게 이런 본능을 숨겼을까 싶을 만큼 쩌렁쩌렁한 클럽 사운드를 선사했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시청(2) 클래스D 앰프와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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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20logo.JPG  Nils Lofgren ‘Keith Don’t Go’(Acoustic Live)

이번에는 프라이메어의 I35로 바꿔 들었다. 앞서 들었던 ‘Keith Don’t Go’를 다시 들어보니, 10W 진공관 앰프도 멋진 음을 들려줬지만 이 스피커는 역시 더 강력한 구동력의 앰프로 드라이빙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출력과 구동력이 늘어나니 오히려 음이 더욱 소프트해지고 리퀴드해졌다. 이는 앰프의 헤드룸에 보다 여유가 생긴 덕분일 것이다. 어쨌든 진공관 앰프에 물렸을 때보다 일렉 기타 고음이 더 매끄럽게 뻗는다. 지난해 5월 직접 방문했던 비엔나, 그 깨끗한 도시를 빼닮은 소리는 앰프를 바꿔도 여전하다. 이어 마이클 잭슨의 ‘Jam’을 들어보면, 진공관 앰프 때에 비해 에너지감과 해상력이 보다 늘어나고, 야신타의 ‘Moon River’는 온기와 배음이 줄어드는 대신 배경이 더 적막해진다. 하지만 단정하고 말쑥한 것을 좋아하는 스피커의 성정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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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20logo.JPG  O-Zone Percussion Group ‘Jazz Variants’(La Bamba)

스케일과 저역 타격감을 확인하기 위해 자주 듣는 이 곡을 조금 더 볼륨을 높여서 들어봤다. 앰프에서 시작된 확실하게 맺고 끊는 트랜지언트 및 댐핑 능력이 스피커에도 계속 이어진다. 잘 움직이고 잘 멈추는 덕분에 음 뒤에 지저분한 잔상이나 잡맛이 남지를 않는다. 이 작은 스피커 크기를 배반하며 여러 퍼커션이 펼쳐내는 스케일 큰 무대가 필자를 압도했다. 금속성 음도 트위터에서 잘 빠져나오는 편. 전에 베토벤 베이비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 스피커 시청 때는 그냥 지나쳤지만 실크 돔 트위터의 물성도 참 좋은 것 같다. 고역 표현력에서 베릴륨이나 리본 트위터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하이든 주빌레는 내입력도 강해서 대출력 앰프로 마구 흔들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스피커 같다. 뭉개지거 풀어지지 않는 저역, 퍼커션 스킨의 장력이 생생히 느껴지는 디테일도 마음에 든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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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장점만 있을까. 아니다. 소형 2웨이 스피커로서 한계는 분명하다. 시청기에 쓰지는 않았지만, 진공관 앰프에 물려 클래식 대편성곡을 들어보면 확실히 무대가 미니어처로 그려졌다. 안드리스 넬슨스가 보스톤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4악장의 경우, 한 음 한 음을 분명히 내주고 청명하고 깨끗한 음을 들려주는 모습은 좋았지만 음과 무대 스케일이 작은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소형 2웨이 스피커에서 대편성곡까지 대형 멀티웨이 스피커 같은 소리를 기대한다면, 이는 물리학의 기본 법칙을 거스르는 일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지자면, 대편성곡을 주로 듣는 애호가들이 하이든 주빌레 같은 소형기를 살 확률은 거의 없다. 그보다는 요즘 가을하늘처럼 맑고 깨끗한 음을 지근거리에서 잘근잘근 맛보고 싶은 애호가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스피커다. 팝이나 록, 힙합처럼 녹음 당시 게인이 높은 곡은 의외로 호방하고 시원시원한 음과 강력한 펀치감을 즐길 수도 있다. 10W 진공관 앰프에 물려 직접 확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저출력 앰프로도 이 스피커의 맛을 충분히 맛볼 수 있다. 하이든 주빌레, 과연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30주년 기념모델이라 할 만하다.




 

S P E C I F I C A T I O N

Impedance

6 Ohms

Frequency Response

45 - 20000 Hz

Sensitivity

88dB
Recommended Amplifiers30 - 180 Watts

Drive Units

5.5" Mid-Woofer X3P Cone
1" Dome-Tweeter VA Silk Dome
Bass System Bassreflex
Bass Function QB 3 (Quasi Butterworth)

Crossover Components

MKP Capacitors Inductors 0.7% tol.
Metal Film Resistors 2% tol., inductance free
Crossover Function 2-way 6/12 dB Bessel

Weight per Pair

38 lbs
Dimensions (W x H x D)

6.7" x 13.6" x 10"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제이원 코리아 (02 - 706 - 5434)

가격

180만원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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