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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tor Audio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나와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 - Monitor Audio Monitor 50, Mistral DT-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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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38회 작성일Date 20-04-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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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tor Audio Monitor 50
Mistral DT-30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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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매칭 시스템은 작은 휴식 공간에서 홀로 커피(술) 홀짝이며 책(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와중에 귀에 솔깃한 음악이 흘러나와 기분이 좋아지는 정경이 연상되는 아기자기한 시스템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오디오 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매칭 시스템 중 가장 내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은 바로 스피커다. 본 일이 드문 정사각형의 스피커가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이 이리도 매력적인지 미처 몰랐다. 그동안 여러 가지 스피커를 보고 들어왔지만 이런 참신한 매력은 처음이지 싶다. 그리고 컬러 또한 매력적이다. 흰색(또는 블랙, 월넛) 인클로저와 회색 배플, 그리고 오렌지 컬러의 미드·우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인클로저 한 귀퉁이에 트위터가 배치된 것도 본 적이 없는 듯한데, 이 또한 특별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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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모니터 오디오의 모니터 50이 나의 눈을 사로잡은 스피커의 이름인데, 5.5인치 MMP(Metal Matrix Polymer) Ⅱ 미드·우퍼가 채용되어 있고, 모니터 오디오의 보급형 라인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론즈 시리즈에 사용된 트위터에서 파생된 25mm 블랙 C-CAM 트위터를 채용한 2웨이 북셀프 스피커다. 그리고 후면에 포트가 있는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의 스피커로, 모니터 오디오에서 자랑하는 HiVe(High Velocity, Low Noise Reflex Port) Ⅱ 포트가 적용되어 있어 원활한 공기 흐름으로 과도 응답 향상 및 저음 강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스피커의 스펙은 주파수 응답 55Hz-30kHz, 임피던스 8Ω, 감도 87dB로 마무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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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이 스피커를 울린 앰프는 진공관의 불빛이 음악적 감성을 더욱 높이는 소형 인티앰프다. 영국에 기지를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미스트랄에서 만든 DT-307B라는 제품으로, 블루투스(버전 4.0, apt-X) 입력을 갖추고 있어 편리함이 강조되는 요즘 시대에 알맞은 제품이다. 6N1 진공관 2개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제품이며 25W의 실효 출력을 낸다. 아날로그 입력은 RCA 단자 2조, 3.5mm 스테레오 잭 1개가 있다, 그리고 베이스 부스트(+6dB) 기능이 있어 저음을 적절히 부스트할 수 있는데, 낮은 볼륨에서도 충분한 저역을 낼 수가 있는 점은 큰 소리를 낼 수 없는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한 패널들과 스테인리스 상판이 제품 가격 이상의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도 이 앰프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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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추가로 요즘 한창 더 주가를 높이고 있는 LP를 재생할 턴테이블은 데논의 DP-400이다. 낡고 오래된 냄새가 날 것 같은 턴테이블이 아니라 반짝반짝 빛이 나는 하얀(또는 검은색) 빛깔의 턴테이블인데, 오늘날 LP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 같아 재미있다. 이 턴테이블은 초심자들이 안심하고 LP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여러 가지 포함되어 있다. 먼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립이 어렵지 않게 되어 있고, LP 재생이 끝나면 자동으로 톤암이 올라가고 플래터의 회전이 멈춘다. 그리고 포노 EQ가 내장되어 있어 따로 포노 앰프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MM 카트리지가 포함되어 있고, 헤드셸에 미리 장착되어 있으며, 포함된 카트리지는 바늘(DSN-85)만 교체할 수 있어 카트리지가 망가지더라도 부담 없다. MC 카트리지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도면 그 어떤 초심자라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의 특징을 살펴보면, 벨트 드라이브 턴테이블이며 33 1/3, 45, 78rpm 모두 지원해 LP, EP, SP 음반 모두 재생할 수 있고, 회전 속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정확한 회전을 보장한다. 톤암은 S자형이며 헤드셸이 분리되는 유니버셜 타입이다. 그리고 톤암 리프트가 장착되어 있고, 침압 및 안티 스케이팅을 조절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더스트 커버가 탈·부착형으로 제작되었는데, 이 더스트 커버는 음반 재킷 장식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더스트 커버에서 발생하기 쉬운 진동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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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그마한 시스템으로 처음 소리를 듣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 작은 앰프에서 이런 소리가? 이 작은 스피커에서 이런 소리가! 하며 지속적으로 놀라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리 요즘 오디오가 사운드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었다고 하지만, 이 정도로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사운드를 들려주면 그야말로 반칙이다. 사무실 한편에 세팅해 놓고 지속적으로 들었는데, 오고가는 사람들도 이 제품에 대해 한마디 거든다. 요즘 이런 미니 제품들이 사운드가 더 좋다는 것이다. 특히 공간에 부담이 안 되니, 더 실용성 있다는 말도 아끼지 않는다. 

저음의 다이내믹이 굉장히 뛰어나며, 악기의 미묘한 질감들도 쉽게 놓치지 않는다. 그야말로 하이파이적인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것이다. 노이즈 없는 깨끗한 사운드가 중심이 되어 뛰어난 해상력을 보여 주며, 중후한 중음의 질감은 재즈 음악을 더욱 매력 있게 만들어 낸다. 보컬에서의 면모도 뛰어난데, 청량한 고음을 놓치지 않아 시원시원하게 내지르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아날로그 플레이어를 연결하면 이런 요소들은 더욱더 잘 살아난다. 턴테이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지금, 가성비 제품들이 크게 이슈되고 있는데, 데논 DP-400이 디자인, 성능, 그리고 편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미스트랄과의 매칭이 훌륭한데, 엔트리 아날로그 시스템으로서 멋진 시너지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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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ral DT-307B
가격 45만원   사용 진공관 6N1×2   실효 출력 25W   블루투스 지원(Ver4.0, apt-X)   주파수 응답 15Hz-25kHz   THD 0.1% 이하   S/N비 85dB 이상   베이스 부스트 +6dB   크기(WHD) 17×13×2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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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tor Audio Monitor 50
가격 42만원(화이트)   구성 2웨이 2스피커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HiVe Ⅱ   사용유닛 우퍼 13.9cm MMP Ⅱ, 트위터 2.5cm 블랙 C-CAM   재생주파수대역 55Hz-30kHz   크로스오버 주파수 2.8kHz   임피던스 8Ω   출력음압레벨 87dB/W/m   권장 앰프 출력 15-70W   파워 핸들링 70W   크기(WHD) 20.6×20.6×23.7cm   무게 3.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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