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tor Audio Monitor Audio Platinum PL100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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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won Korea 댓글 0건 조회Hit 1,495회 작성일Date 22-05-11 10:47본문
Special - 각 브랜드의 자존심, 북셀프 스피커의 완결판들을 만나다
궁극의 북셀프가 완성한 무시무시한 광대역의 공습
본 기는 전형적인 북셀프 콘셉트이다. 그러나 이 포맷이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투입되었다.
특히, 고역 특성에 대해선 입이 쩍 벌어질 지경이다. 드라이버의 경우, 새로 개발된 6.5인치 RDT Ⅱ 미드·베이스와 MPD 트위터의 조합.
미드·베이스로 말하면, 크리스털 클리어를 표방, 신 소재를 적극 활용해 대역이 넓고, 반응이 빠른 음을 구현하고 있다.
음성 신호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드라이버인 만큼,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포커싱이 정확하고, 다이내믹스가 눈부시다.
이 사이즈의 유닛으로 보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저역 임팩트도 인상적이다.
한편 일종의 AMT 방식으로 만든 MPD는, 마치 아코디언처럼 작동한다. 통상의 돔보다 표면적이 넓고, 반응이 빠르다.
무려 100kHz을 커버한다. 인간의 귀로 듣지 못하는 100kHz 대역이 뭐가 중요하냐 싶지만, 배음이나 하모닉스를
생각하면, 이렇게 높은 대역까지 커버하는 쪽이 유리하다. 여기에 DCF라는 자사만의 오리지널 필터를
투입해서 매우 자연스럽고, 순수한 음을 연출하고 있다.
인클로저에도 만전을 다했다. 최상의 가구를 만드는 장인들을 동원해서, 끊임없이 깎고, 닦고, 문질렀다.
이후 칠을 하는데, 그 과정이 무려 11회에 달한다. 내부엔 드라이버마다 정확한 쳄버를 배정하고,
덕트로 빠지는 음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원천적으로 인클로저의 진동이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한 셈이다. 외관을 보면 고풍스러운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이 절묘하게 믹스되어 있다. 프런트
배플에 투입된 가죽은 뮤어헤드라는 1840년 설립의 스코틀랜드 기업의 고급품. 뭐 하나 빈틈이 없는 만듦새다.
음은 더욱 훌륭하다. 확실히 PL 시리즈를 통해 모니터 오디오의 위상과 가치는 쭉 치솟는 모양새다. 메인 북셀프
스피커를 원한다면 꼭 염두에 둬야 할 제품 중 하나.
가격 540만원(에보니, 스탠드 별매) 구성 2웨이 2스피커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HiVe Ⅱ)
사용유닛 우퍼 16.5cm RDT Ⅱ, 트위터 MPD 주파수 응답 40Hz-100kHz(-6dB) 크로스오버 주파수 3kHz
임피던스 6Ω 출력음압레벨 88dB/W/m 권장 앰프 출력 60-120W
크기(WHD) 22.5×37.2×32.5cm 무게 14.9kg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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