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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nna Acoustics [Vienna Acoustics] Mozart Grand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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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won Korea 댓글 0건 조회Hit 3,289회 작성일Date 19-08-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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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어쿠스틱스는 그러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통을 이어받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1989년에 설립된 오스트리아의 스피커 전문 업체이다. 

동사는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고성능 스피커를 만들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인클로저와 유닛을 외부에서 가져다가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생산해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더 고성능의 스피커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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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은 클래식 음악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18세기 고전주의, 19세기 낭만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등이 활약해 온 음악의 도시인 것이다. 당시 오랫동안 문예 진흥책을 펴온 오스트리아의 정책에 따라 음악가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가, 문학가들도 활성화된 예술 시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고, 또 명예와 부를 얻기 위해 빈으로 몰려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했다. 그리고 이들로 인해서 빈은 유럽 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한동안 해 온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도 빈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관심은 대단하다고 알려져 있다.

비엔나 어쿠스틱스는 그러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통을 이어받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1989년에 설립된 오스트리아의 스피커 전문 업체이다. 동사는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고성능 스피커를 만들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인클로저와 유닛을 외부에서 가져다가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생산해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더 고성능의 스피커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고풍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럽게 보이는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스피커는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다.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스피커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예술가의 이름을 내걸고 있는데, 레퍼런스 라인인 클림트 시리즈, 중견의 임페리얼 시리즈, 그리고 필자가 시청한 모차르트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이하 SE) 스피커가 속한 콘서트 그랜드 시리즈가 있고, 실링 스피커인 슈트라우스 시리즈도 있다. 콘서트 그랜드 시리즈에는 7인치 우퍼가 3개 달린 베토벤 콘서트 그랜드 SE, 6인치 우퍼가 2개 달린 베토벤 베이비 그랜드 SE, 6인치 미드·우퍼가 2개 달린 모차르트 그랜드 SE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와 하이든 그랜드 SE 북셀프 스피커, 왈츠 그랜드 슬림형 벽걸이 스피커, 마에스트로 그랜드·테아트로 그랜드 센터 스피커, 프린시펄 그랜드 서브우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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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그랜드 시리즈는 오랜 시간 애호가들을 사로잡은 클래식 시리즈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라인업인데, 캐비닛에서부터 바인딩 포스트까지 모든 면에서 새로워졌다. 그리고 이번에 시청한 모차르트 그랜드 SE처럼 콘서트 그랜드 시리즈 스피커들의 이름에는 SE가 붙어 있는데, SE를 대부분의 브랜드에서는 ‘시그너처 에디션’을 의미하지만, 비엔나 어쿠스틱스에서는 ‘심포니 에디션’이라고 부르며, 이는 콘서트 그랜드 시리즈를 더욱 개량한 버전인 것을 뜻한다.

모차르트 그랜드 SE 스피커는 오리지널 모델처럼 2.5웨이 3스피커 구성이며, 1.1인치 실크 돔 트위터에 6인치 X3P 미드·우퍼, 그리고 동사만의 자랑인 스파이더 콘 X3P 6인치 미드·우퍼가 하나 더 있다. 그리고 후면에는 2개의 포트가 나 있는 베이스 리플렉스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또 이 유닛에 맞추어 캐비닛의 크기, 설계, 진동 등을 무수한 이론과 청음을 통해 개선했다고 한다. 그리고 우수한 유닛의 각 대역에 맞는 신호 배당과 전송을 위한 네트워크 부품을 1% 허용 오차 범위 내의 부품으로 엄선해서 사용했다. 주파수 응답은 30Hz-22kHz, 음압은 90dB이다. 크기는 216×972×343(mm, WHD), 무게는 26.3kg이다. 마감은 체리, 로즈우드와 블랙 및 화이트 피아노 마감이 있다.

본격적인 시청을 위해서 소스기기로 마란츠의 SACD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어드밴스 어쿠스틱 X-i125 인티앰프를 동원해 이 스피커의 능력을 점검해 보았다.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이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3악장 장송행진곡(Hyperion)을 들어 보았는데, 피아노 건반의 스케일이 크게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울림이 풍부하고 명료한 음향이다. 정트리오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피아노 트리오 ‘위대한 예술가를 회상하며’(EMI)의 앞부분을 들었다. 첼로와 바이올린의 음색을 비교적 사실적이면서 부드럽게 들려준다.

조수미가 부른 비발디의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RV630’ 중에 나오는 ‘라르게토’(Warner Classics)에서는 반주로 시작하는 저음 현악기의 생생한 에너지와 조수미의 목소리를 명료하게 들려준다. 첼리비다케가 지휘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EMI) 제4악장 합창 부분에서는 좌우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제법 넓게 그려지며 솔로 가수의 목소리나 악기 소리도 포근하면서도 명료하게 들려준다.

정리해 보면,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모차르트 그랜드 SE 스피커는 소스기기나 앰프의 장점을 잘 드러내 주며, 비교적 사실적인 소리를 들려주지만, 전체적으론 약간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그래서 장시간 음악을 듣기에 편안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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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원 제이원코리아 (02)706-5436

| 가격 539만원(체리)
| 구성 2.5웨이 3스피커
|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 사용 유닛 미드·우퍼 15.2cm X3P 스파이더 콘, 트위터 2.7cm VA 실크 돔
| 재생 주파수 대역 30Hz-22kHz
| 임피던스
| 출력 음압 레벨 90dB
| 권장 앰프 출력 30-200W
| 크기(WHD) 21.6Χ97.2Χ34.3cm
| 무게 26.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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