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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Mission] LX-1 + [NAD] C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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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won Korea 댓글 0건 조회Hit 5,424회 작성일Date 19-09-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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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칭 시스템 중 LX-1 스피커는 1977년에 설립된 후 영국은 물론이고 세계 스피커계에서도 홈 스피커의 레퍼런스로 평가받고 있는 미션의 새 엔트리 시리즈인 LX 시리즈의 제품으로,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모델이며 전형적인 소형기이다.

이 제품에는 미션의 영광을 되살리고자 과거 미션 출신의 흩어져 있던 엔지니어들이 다시 모여 회심의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이런 저가 모델에 무슨 회심의 역량을 쏟아부었나 하겠지만, 이 소박하고 자그마한 스피커는 왜 영국이 스피커의 영원한 고향인가를 짧은 시간 내에 깨닫게 해 준다.

값이 비싸지도 않으면서도 소리의 기본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는 일종의 양식이 이 작은 제품에 몽땅 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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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피커는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미션의 MX 시리즈의 뒤를 이어 좀더 현대적인 사운드와 디자인에 역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네오디뮴 마그넷과 마이크로파이버 재질로 된 25mm 돔 트위터를 미드·우퍼의 아래쪽에 배치해서 독특한데, 그 이유는 청취 경로를 미드·우퍼보다도 더 길게 하기 위한 음향학적 디자인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인클로저도 그냥 무심코 만들어진 것 같지만 유닛의 특성에 맞는 최적치를 위해 수없이 많은 CAD 설계를 거친 것으로, 작고 평범한 체구이지만 단아하고 어딘지 모르게 신사적인 풍모가 서려 있는 개성적인 디자인이다.

이 시리즈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LX-1, 2, 3, 4는 모두 2웨이고 LX-5만 3웨이다.


그중 LX-1, 2는 북셀프 스피커인데 서로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서 콤팩트한 사이즈를 좋아하면 우선 LX-1을 선택할 수 있겠다.이 매칭 시스템의 앰프는 캐나다 NAD의 인티앰프인 C338.

이 앰프는 하이브리드 디지털 DAC 앰프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데, 명칭 그대로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미 소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가격대의 제품이라 할 수 없는 매우 놀라운 제품이다.

낮은 가격의 앰프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것을 완비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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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와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CD 수준의 음질을 지원한다는 것이 동사의 설명.

전용 앱(NAD Remote)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기기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아날로그 입력에서도 고성능을 지녔는데, 포노(MM) 입력까지 내장되어 있다.

고 임피던스의 헤드폰도 사용할 수 있는 헤드폰 출력이 있고, 서브우퍼 출력도 된다.


그 외에도 여러 디지털 입력(옵티컬, 코액셜)도 있다.이 앰프는 신설계의 회로를 통해 가청 범위 내에서는 측정 불가능할 정도로 낮은 노이즈와 왜곡의 저감을 간판으로 내세우고 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게다가 아날로그 입력에는 선형 초 저잡음 버퍼 앰프로 이상적인 입력 임피던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흔히 알려진 그런 평범한 클래스D가 아니라 자체 제작의 고효율 파워 서플라이와 하이펙스의 클래스D 파워 모듈 UcD를 채용하고 있고, 4Ω과 8Ω에서 동일하게 출력이 50W이지만 순간 최대 출력은 90W(8Ω), 150W(4Ω)이며 댐핑 팩터가 300 이상이다.이 매칭을 울려 보고 너무도 놀랐다.


소리를 헹궈 낸 듯 맑은 해상도, 매끄러움, 활기와 힘, 훌륭한 음장감, 자연스러운 밀도를 느낄 수 있었으며 어느 곡 하나 불만이 없다.

스피커를 엘락의 AS-61로 바꿔 봤는데도 너무도 훌륭한 재생 음이 나온다.

이것이야말로 이해 불가라고 할 만하다.

놀라운 앰프이다.

더구나 가격을 알고 보니 더 놀라운데, 2기종 합산 100만원대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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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한숨이 나온다.

고가의 하이엔드에서도 감동은 많지만, 이런 보급형 가격대 제품에서 뛰어난 소리를 들었을 때의 그 감동은 실제로 감개무량하다는 표현이 맞겠다.

도저히 들려줄 것 같지 않은 소리가 그냥 저렴한 제품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지난 오디오의 유량 행각이 새삼 한탄스러워지기 때문이다.

대체 이런 가격대의 소형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이보다 10배쯤 더 비싼 제품에 비해 어디가 부족하다는 말인가.


물론 가격 차이가 있는 만큼 사용 부품의 품질이 좋고 어디선가 좀더 나은 소리를 찾아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작정하고 덤벼서 얻어내는 결과일 뿐이다.


수입원 제이원코리아 (02)706-5436

시스템 협찬 (주)소리아 1544-5952

 

Mission LX-1 가격 26만원(블랙) 

| 구성 2웨이 2스피커

|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 사용유닛 우퍼 10cm, 트위터 2.5cm 

| 재생주파수대역 65Hz-20kHz 

| 크로스오버 주파수 2.2kHz 

| 임피던스 6Ω 

| 출력음압레벨 86.5dB 

| 권장 앰프 출력 20-80W

| 크기(WHD) 16×26×23.5cm

| 무게 4.3kg


NAD C338

| 가격 95만원 

| 실효 출력 50W

| 주파수 응답 20Hz-20kHz(±0.3dB)

| 지원 24비트/192kHz

| 디지털 입력 Coaxial×2, Optical×2

| 네트워크 지원

|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 블루투스 지원

| 헤드폰 출력 지원

| 포노 입력 지원(MM)

| THD 0.03% 이하

| S/N비 98dB 이상

| 댐핑 팩터 300 이상

| 채널 분리도 75dB 이상(1kHz)

| 입력 감도 380mV

| 크기(WHD) 43.5×7×28.5cm

| 무게 4.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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