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itor Audio 금 스피커라 불러다오. 대단히 탁월한 광대역 재생 금 스피커 - Monitor Audio Gold 300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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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won Korea 댓글 0건 조회Hit 3,461회 작성일Date 20-10-12 10:44본문
FULLRANGE REVIEW
금 스피커라 불러다오.
대단히 탁월한 광대역 재생 금 스피커
Monitor Audio Gold 300 5G 스피커
해상력, 마이크로 디테일, 입체감, 레이어감, 광대역
이 특성들은 현대 오디오가 갖춰야 하는 좋은 음질의 최고 덕목이다.
해상력, 디테일, 광대역 특성.. 말할 나위가 없이 가장 중요한 특성들이다. 이런 특성을 잘 갖추면서 그 촉감이 균일하고 부드럽고 실키하기까지 하다면, 궁극의 음질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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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itor Audio Gold 300 5G
1인치 돔 트위터를 능가하는 AMT 리본 트위터
▲ (위 좌측) 엘락 스피커의 Jet 리본트위터 , (위 우측) 프로악 스피커에 적용된 리본트위터 (아래) 모니터오디오 골드 5G 시리즈 리본트위터
모니터오디오 골드 시리즈에 탑재된 고음 재생용 트위터는 플래티넘 시리즈에서 개발되었던 AMT 리본 트위터를 개량하여 만들어진 부품이다. 골드 시리즈에 탑재된 버전은 그 크기가 약간 줄어들었지만, 플래티넘 시리즈에 탑재된 AMT 트위터는 1인치 돔 트위터보다 진동면적이 8배가 넓은데, 골드 시리즈에 탑재된 AMT 리본 트위터는 그보다는 면적이 좁다고 하더라도 1인치 돔 트위터보다 5배 이상은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지극히 이론적이며 객관적인 이야기다.
고음은 순간적으로 진동을 얼마나 많이 하고 그 면적이 넓으냐에 따라 고순도의 광대역을 재생할 수 있다. 리본 트위터는 그 재질이 일반적인 알루미늄 돔 트위터보다 훨씬 얇고 가벼운 소재다. 그런데 그 넓이가 1인치 돔 트위터보다 월등히 넓다는 것이 사실적인 FACT 다.
게다가 일반 리본 트위터는 그 진동판이 평판이지만, AMT 리본 트위터가 다른 점은 그 진동판이 평판이 아니라 W자 형태로 앞뒤로 주름이 잡혀 있다. 그래서 주름의 방향에 따라 재생되는 음이 양옆으로 넓게 펼쳐지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AMT 리본 트위터는 1인치 돔 트위터보다 입체감이 월등히 우수하며, 1인치 돔 트위터가 오히려 리본 트위터보다 음이 앞으로 뻗는 직진성은 더 우수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광대역을 경험하고 싶다면.. 뛰어난 해상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AMT 리본 트위터의 음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좋은 음질의 변치 않는 불변의 원칙은 해상력과 광대역 재생이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가지 접근법이 있겠지만, AMT 리본 트위터를 활용하는 것처럼 좋은 방법도 없을 것이다.
고성능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세라믹 코팅과 직소 탄소 섬유의 2중 우퍼 진동판
허니컴 Nomex® 코어 재료에 결합 된 초박형 저 질량 스킨으로 만든 복합 '샌드위치'구조. 매우 가볍고 튼튼하여 완벽한 피스톤처럼 굽힘없이 빠른 속도로 반응 할 수 있습니다. RDT II는 전면 피부에 C-CAM을 사용하고 후면 피부는 직조 탄소 섬유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새로운 구조가 300Hz 이상에서 8dB 이상 왜곡을 감소시켜 RDT II를 Monitor Audio 역사상 가장 낮은 왜곡 콘 기술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세라믹 코팅 알루미늄 / 마그네슘은 원래 항공 우주 산업에서 제트 엔진 부품 용으로 개발 한 소재입니다. 그 특성은 매우 단단하면서도 전체적으로 높은 효율을 얻을 수있을만큼 충분히 가벼워 스피커 콘에 이상적입니다. 제조 과정에서 알루미늄 / 마그네슘 합금은 3 단계 응력 제거 공정을 거쳐 표면 변형 및 분자 약점을 제거합니다. 일단 형성되면, 합금 콘은 순수한 세라믹 알루미나 층이 50 마이크론의 깊이까지 표면에 고갈되는 고온 양극 코팅 공정을 거쳐 완전히 단단한 합금 샌드위치와 방열 세라믹 재료를 생성한다.
기존의 콘은 작동 중에 구부러 지거나 뒤 틀리기 쉬우므로 상당한 수준의 가청 왜곡이 발생합니다. C-CAM 콘은 굽힘 응력에 대한 저항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전체 작동 범위에서 훨씬 더 높은 충실도를 나타냅니다. C-CAM 트위터와 우퍼는 가청 일관성을 공유하여 주파수의 부드러운 전환과 사운드 스테이지의 현실감 및 응집력을 생성한다.
▲ 새로운 6세대 골드 시리즈에 적용된 우퍼 유닛의 내부구조
골드300을 청음해 보면 모니터오디오의 현주소를 알 수 있다
▲ Monitor Audio Gold 6G 시리즈
골드100 이나 골드200 이나 골드300 이나 중고음은 엇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골드300은 당연히 하위 기종에 비해 중저음이 좀 더 탄탄하고 골격감과 중량감이 있으며, 전대역에 근사한 에너지감과 두께감이 붙어서 재생된다. 당연히 좀 더 작고 슬림한 기종은 그에 비해 중저음이 살짝 가볍게 들릴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공간이 좁은 곳에서까지 골드300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한가지 분명한 점은 중고음의 특성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고품위한 해상력과 광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실키한 중고음은 그대로이며, 오히려 하위 기종일수록 중고음의 투명도와 실키함은 더 우수할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하기 바란다.
그렇지만, 확실히 골드300에 그에 어울리는 앰프를 매칭하여 감상하면, 과연 어떤 점에서 단점을 지적해야 될지 고민스러울 정도다.
과거 클래시컬한 디자인의 스피커에서는 이정도의 해상력과 이정도의 정교함, 이정도의 입체감과 촉촉함, 광대역의 재생력과 함께 동시에 실키한 촉감까지 표현하는 스피커는 만나볼 수 없었다.
물론, 중저음의 약간 늘어지는 울림을 동반한 감미로움이라는 측면에서는 클래시컬한 디자인의 스피커가 더 나을 수는 있다. 그런 음이 표현하기에 따라서는 올드한 스타일의 음색이라고 해야 될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심지어 AMT 리본 트위터를 탑재하고 있는 현대적 디자인의 스피커가 중음의 촉촉함이나 실키함까지 더 우수하게 표현되고 있다. 클래시컬한 스피커의 전유물처럼 여기어졌던 중음의 촉감까지도 절대적인 면에서 모니터오디오 골드 시리즈가 더 우수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클래시컬한 디자인의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음의 촉감이 걸죽한 죽 같은 느낌이라면, 모니터오디오 골드 시리즈에서 재생되는 중음의 느낌은 최고급 버터나 고급 한우, 트러플 오일의 향까지 겸비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물론, 그정도의 느낌을 받기 위해서는 그정도 격조에 걸맞는 매칭으로 감상해 보길 바란다. 저렴한 매칭으로 최고급을 논해서는 안된다)
종종 리본 트위터의 음이 다소 얇고 가볍다는 평가도 있다. 이는 일부 AMT 리본 트위터를 많이 활용했던 특정 브랜드 스피커 때문에 만들어진 견해이기도 한데, 모니터오디오 골드 시리즈는 AMT 리본 트위터의 하단에 미드레인지 유닛을 바짝 붙여서 마치 하나의 유닛처럼 작동하고, 서로의 음을 보완하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무려 8인치나 되는 고성능의 우퍼 유닛을 2개를 탑재하고 있으면서도 스피커통의 부피는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 이것은 과도한 통울림을 자재하면서도 탄탄한 저음을 울림과 통합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좋은 음질을 추구하는 현대인이라면 절대로 저음의 양감에 연연할 필요가 별로 없다. 물론, 공간이 넓다면 그에 맞는 큰 스피커가 필수이겠지만, 스피커 사이즈로 인한 저음의 양감으로 음질을 판단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것은 마치 운동선수들에게 체급이 높다고 해서 그 선수를 더 훌륭한 선수로 판단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예이다.
그런데 모니터오디오 골드300의 저음은 매우 탄탄하고 탄력적이면서도 중량감이 우수하며, 그러면서도 부밍은 없다. 불필요한 저음의 울림이나 벙벙거림을 억제하면서도 매우 탄탄하고 탄력적이며 근사한 저음을 재생하고 있다. 다만, 공기중에 울림이 번지는 저음까지는 적절히 제한함으로써, 매우 찰지면서도 탄력적이며 8인치 더블 우퍼에 걸맞는 중량감도 함께 재생해 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특성이다.
청음
- Charlie Puth - Attention
보컬의 목소리는 세세한 마이크로 디테일이 좋지만, 대단히 첨예하고 단정하면서도 준민하다. 해상력이 좋은건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질감이나 표현력이 단정하면서도 세련되며 싸구려틱하지않다는 의미다.
저음은 8인치 더블이기 때문에 저음의 양감이 어마어마할 것 같지만, 8인치 더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감 자체가 특별히 많은 편은 아니다. 퍼지는 저음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해서 저음이 부족하더라고 이해하지 말기 바란다. 몸무게가 80KG이 넘는 사람이 무식하게 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유연성과 스피드도 좋더라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 당연히 6.5인치 더블보다는 양감이 더 많고 당연히 더 당당하고 깊은 저음을 재생하지만, 비교적 단정하고 밀도감과 응집력이 우수하면서도 단단하고 단정한 저음을 위해 튜닝된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저음이 비교적 많이 재생되는 매칭인데도 저음의 양감 자체가 퍼지지 않으면서도 묵직하면서도 단단하게 재생되는 점을 칭찬할만 하다.
팝송이나 대중가요 등에서의 저음 표현력이나 중음의 텐션이나 임팩트는 정말 눈부실 정도다.
기가 차다.
무거운 추를 몸에 차고도 힙합춤을 기가막히게 추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근육이 쩌렁쩌렁 드러나면서 조명에 눈이 부시면서도 사람의 움직이라고 생각되기 힘들정도의 현란하고도 스팩터클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그런 느낌인 것이다. 잘만 매칭되면 더 이상 말할나위가 없을정도의 음이다.
- Stacey Kent - Photograph
화사한 느낌이 부각되는 음악이라 다른 스피커들을 이용하면 분명히 중음역대에서 보푸라기 같은 음의 펼쳐짐이나 음의 번짐이 풍부하게 산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느낌은 아마도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느낌일 것이다. 모니터오디오 골드300은 분명히 해상력은 대단히 뛰어나다. 대단히 정교하면서도 미려하다. 도입부의 기타 소리는 대단히 명료하면서도 미려하다. 이토록 깔끔하면서도 정교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깔끔하고 정교하다는 것이 기계적이거나 금속성의 깔끔함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은은함도 있으면서 정교함과 투명함까지 좋은 미려함의 표현이다. 이런 정교하면서도 미려한 빛깔의 중고음의 표현력은 1000만원 넘는 스피커들도 부럽지 않을 정도다. 목소리에서도 청아하면서도 수정처럼 맑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기본적으로 골드200에 비해서는 음의 밀도와 두께감이나 넓은 음장감이 한결 더 탁월하다. 음이 골드200보다는 한결 더 두텁게 느껴지긴하지만, 분리되어 있는 중음역대 재생부에서의 정교한 음의 분리도가 대단히 탁월하게 느껴진다. 음의 번짐을 가능한 자제하면서도 정교함과 미려함, 투명함과 음의 레이어감 등을 표현하고 있기때문에 시력이 좋아지고 눈이 맑아지는 듯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Rachel podger - Brecon baroque
바이올린 음이 분명히 해상력도 뛰어나고 눈이 맑아진 것처럼 선열한 느낌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중음역대의 순도가 대단히 뛰어나게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느낌이 지극히 부드럽다. 너무나 부드러워서 그 느낌이 마치 소리의 영혼이 눈 앞에 펼쳐져 움직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 느낌이 소프트함의 절정에 다다른 느낌인 것이다. 이 말은 실언이나 과장이 아니다. 다만 소스기와 앰프의 영향도 적지 않게 작용한 것이다. 그렇지만, 소스기와 앰프가 좋다고 해서 모든 스피커가 이런 음을 내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다른 리뷰를 보면 현악기의 음에 대해서는 테스트도 별로 안 할 뿐더러 현악기 음을 칭찬하는 내용도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모니터오디오 골드300의 음은 해상력과 광대역이 뛰어나면서도 AMT 리본 트위터와 미드레인지가 함께 재생하는 음의 촉감은 지극히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하며 미려하기까지 하다. 이야말로 최고의 오디오 제품들이 추구해야 되는 지향점이기도 하다. 해상력은 가장 뛰어나면서 그 촉감은 부드럽고 미려하며 광대역을 재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돔 트위터보다 중음의 표현이 단조롭지 않고 공기를 진동시켜서 중음과 고음을 재생하기 때문에 그 중음과 고음의 느낌이 한층 더 에어리하고 공기감이 입체적으로 느껴지게 된다.
참고로 AMT 리본 트위터는 Air Motion Transformer 혹은 Air Moition Tweeter 라고도 불린다. 공기를 진동시키는 원리가 소리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리라는 의미이다.
그 진동판의 넓이도 1인치 돔 트위터보다 압도적으로 넓으면서도 진동판만 진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면의 공기를 진동시키는 원리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공기중의 음의 산란이나 입체감이 뛰어날 수밖에 없다.
레이첼포저의 바이올린 소리가 고요하게 연주되기도 하지만, 마치 보석을 눈부시게 세공해 놓은 듯, 눈부신 연주음을 들려주기도 한다. 너무나 매력적이다.
- Benny Andersson – ABBA: 'Chess' from Piano
골드300은 제법 단단하고 무거운 인클로저에 무려 8인치 우퍼가 2개나 탑재된 스피커다. 그래서 저음의 지원력이 좋은 편이다. 다만, 그 저음이 퍼지는 저음이 아니라, 음의 밀도와 살집을 살짝 더해주면서 중량감과 골격감이 좋게 해주는 저음이다. 퍼지면서 양감이 많이 발생되는 저음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런 특성 때문에 피아노 음이 가볍게 재생되지 않고 탄탄하고 중후한 표현력에 큰 효과를 준다. 기본적으로 모니터오디오 5G 골드 스피커는 중고음의 표현력은 굉장히 뛰어나다. 음의 투명도나 미려함, 입체감 등의 느낌은 아마 동급 최고일 것이다. 그래서 피아노 음이 정교하면서도 투명하고 미려하게 재생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너무 투명하고 너무 영롱하고 아름답게 표현된다. 그 이미징의 표현 능력도 대단히 탁월하며, 입체감도 우수하다. 그러면서도 가볍게 피아노 음이 날리지 않으니 매우 정교하면서도 미려하게 느껴지며, 고급스러운 표현력을 부담스럽지 않게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리본 트위터를 탑재한 스피커들은 높은 대역의 음을 재생하는데 있어서 크게 에너지를 쓰지 않고도 투명하며 입체적인 음을 쉽게 내주는 편이다. 의외로 피아노 음을 이정도로 중후하면서도 이미징이 뚜렷한 음을 내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단순히 또랑또랑하기만 하다고 해서 피아노 음을 잘 내는 것이 아니다. 모니터오디오 골드300은 그에 필요한 음의 투명함이나 정교함, 미려하면서도 입체적인 이미징 등을 잘 표현하면서도 가벼이 날리는 음이 아니며 음의 밀도와 중후함까지 잘 표현하고 있다.
- Hilary Hahn - Mozart: Violin Concerto No. 3 - Gustavo Dudamel/Stuttgart Radio Symphony Orchestra
필자는 사실 바이올린 소리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물론, 그 음을 부드럽게 듣는 것은 좋지만, 대부분의 현대적인 디자인의 스피커들로는 바이올린 음악을 즐겨 듣지는 않는다. 소리 선이 얇고 피곤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모니터오디오도 에이징이 안된 신품일 때는 그런 경향이 어느정도 있다. 물론, 그 음을 매우 선명하고 생생하게 들린다고 해서 좋아하는 유저들도 적지는 않다.
모니터오디오 골드 시리즈가 바이올린 음을 특별히 부드러운 정도로 재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지극히 세세하고 가닥추림이 유독 우수하며 결을 디테일하게 나눠서 재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기본적으로 해상력이나 광대역 특성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레이첼 포저의 연주가 독주 위주라면, 이 곡은 협주곡이다. 아마도 슬림한 톨보이 스피커였다면 필자는 바이올린 곡을 거의 테스트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상 바이올린 곡을 즐겨듣지 않는 것이지만, 골드300은 오히려 근래 청음해본 스피커들 중에서 유독 바이올린 협주곡까지도 매우 밸런스감 좋게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바이올린 연주곡 특유의 하모니컬도 우수하지만, 역시나 8인치 더블 우퍼로 인한 중저음의 중후함이나 균형잡힌 음의 밀도감도 매우 우수하여 흠잡을 것이 없다.
그리고 그 모든 음역대가 교차되면서 현란하게 재생이 되더라도 음이 흐트러지거나 과도하게 번지거나 날리거나 하는 특성이 거의 발생되지 않을만큼 고/중/저음역대간의 밸런스가 특별히 우수하다. 매우매우 훌륭한 밸런스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대 고급 스피커의 주요 덕목들을 두루두루 완성하다.
분명 현대 고급 스피커의 최고 덕목은 광대역 재생력일 것이다. 스피드가 없어도 광대역 재생력이 좋을 수 없으며, 부품이 과거 방식의 부품을 사용해서도 절대 광대역 재생력이 좋을 수가 없다. 그리고 광대역 특성이 좋다는 의미는 당연히 해상력이 좋다는 의미가 된다. 해상력이 좋지 않고 소리 재생 메커니즘의 속도가 느리면서 광대역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모니터오디오 골드 시리즈는 굉장히 훌륭한 스피커다. 과거 골드 시리즈의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나 고급스러운 촉감이나 표현력이 다소 부족했던 느낌은 온데 간데 없다. 다소 위험한 발언이 될 수도 있지만, 종종 플래티넘 시리즈보다 더 나은 느낌을 보이기도 한다.
공간이 그다지 넓지 않은 곳이나, 저음에 큰 욕심이 없는 경우라면 골드200을 노려보기 바란다. 중고음의 음색 성향은 골드300과 많이 비슷하면서 소리를 한결 더 쉽게 나와주는 스피커다. 그리고 골드300은 모니터오디오 역사상 이례적인 수준의 완성도라 생각된다. 골드300은 너끈히 1000만원 초반대 스피커들까지 견주어서 비교해 보도록 하자. 그래도 골드300은 그다지 움츠려들거나 기죽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아마 모니터오디오의 5세대 골드 시리즈가 전세계에 소개되고 있는 지금쯤, 다른 일부 스피커 제작사들은 이미 AMT 트위터 부품 가격을 알아보고 있는 곳들이 있을 것이다.
■ S P E C I F I C A T I O N
System Format | 3-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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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quency Response (-6 dB) | 30 Hz – 50 kHz |
Sensitivity (1W@1M) | 90dB |
Nominal Impedance | 4 Ohms |
Minimum Impedance | 3.5 Ohms @ 1 kHz |
Maximum SPL | 117 dBA (Pair) |
Power Handling (RMS) | 250 W |
Recommended Amplifier Requirements | 100 – 250 W |
Bass Alignment | Bass Reflex / Dual HiVe II port system |
Crossover Frequency | L.F/ M.F: 650 Hz / M.F/ H.F: 3 kHz 2 x 8" RDT II long-throw bass driver |
Drive Unit Complement | 1 x 21/2" C-CAM mid-range driver 1 x MPD high-frequency transducer |
External Dimensions (Including Grille and Terminals (H x W x D)) | 1000 x 240 x 360.6 mm (393/8 x 97/16 x 143/16") |
External Dimensions (including Outrigger Feet and Spikes (H x W x D)) | 1047 x 327.8 x 417.8 mm (411/4 x 127/8 x 167/16") |
Weight (Each) | 30.56 kg (67 lb 4 oz) |
■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 제이원 코리아 (02 - 706 - 5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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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87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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