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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모니터 오디오를 제대로 듣는 마법의 조합 - Monitor Audio 5G Gold 200 · Cocktail Audio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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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won Korea 댓글 0건 조회Hit 144회 작성일Date 21-05-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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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오디오를 제대로 듣는 마법의 조합

앰프를 이야기할 때 주로 진공관과 솔리드스테이트 타입으로 나눠서 고찰한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일종의 하이브리드 방식도 나오는 형국인데, 아무튼 이렇게 다양한 형식이 존재한다는 점은 역으로 오디오라는 취미를 더 풍부하게 만들지 않나 싶다. 그런데 진공관이 아닌 솔리드스테이트로 좋은 소리를 내려면 정말 공이 많이 들어가고, 예산도 많이 올라가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만난 비트 & 비트(Bit & Beat)의 아르덴테(Ardente)는 여러모로 주목할 만하다.


메이커 측 자료를 보면 일체 타협 없이 정공법으로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이 회사의 모체가 어마어마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대형 공사를 하기 때문에, 그런 완벽주의가 자연스럽게 본 기에도 스며들어 있다. 그러므로 험이라든가, 노이즈, 내구성 문제 등 일단 기본이 되는 부분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고 있다.


여기서 출력단에 쓰인 것이 MOSFET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드라이빙 전류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고, 비교적 심플하게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바이어스의 조정을 위해 오토 트래킹 방식을 도입,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전원 트랜스는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고, 빠른 반응을 위한 다양한 고안도 들어가 있다. 한마디로 투명하면서, 다이내믹스가 뛰어나고, 내구성도 좋은 제품이 바로 아르덴테인 것이다. 순수 아날로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인티앰프라는 점에서 또 채널당 150W라는 양호한 출력을 확보한 부분도 생각해보면, 분명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심플한 외관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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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를 위해 동원한 스피커는 모니터 오디오(Monitor Audio)의 5G 골드 200. 3웨이 톨보이 타입으로, 본격적인 하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할 때 역시 널리 추천되는 제품이다. 특히, 동사가 자랑하는 리본 트위터(동사는 이것을 MPD라고 부른다)와 C-CAM 미드레인지, 2발의 RDT Ⅱ 우퍼 등이 동원되어 플래그십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 수려한 목재 마감도 역시 기분 좋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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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 기는 35Hz-50kHz에 달하는 광대역을 실현하고 있다. 4Ω에 88dB라는 감도를 갖고 있는 만큼, 100W 이상의 출력을 요하는 것이 사실. 그런 면에서 아르덴테와 좋은 궁합이 이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모니터 오디오는 어느 정도 음악 내공이 있는 분들이 좋아한다고 본다. 또 음악을 들을 때 잠깐 듣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집중해서 듣는 쪽이라면 이 회사의 제품들은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 가격까지 생각하면 정말 칭찬할 대목이 많다. 사실 요즘 시장 상황을 볼 때, 양질의 아날로그 인티앰프와 신뢰감을 주는 톨보이 스피커의 조합을 찾기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으면서, 오디오적인 쾌감도 갖추고 있고, 또 볼륨을 높일 경우 파괴력이 넘치는 음도 만날 수 있다는 부분이 큰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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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스기로 활용한 것은 칵테일 오디오(Cocktail Audio)의 X45 Pro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접한 바가 있어서, 이 기기 또한 신뢰하고 있다. 이전 제품들이 다양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면, 본 기에 이르러서는 기본이 되는 음질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DAC 쪽 기술이 뛰어나다. 이런 제품들이 주로 올인원이라는 테두리에 갇히는 반면, 본 기는 하이파이 메인 소스기로 활용할 수 있는 퀄러티를 보여주고 있다. 그 활용도에 대해선 더 이상 군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넓다. 본격적인 시청에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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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은 치메르만 연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무척 유명한 트랙인데, 본 조합에서 그 장점이 잘 살아나고 있다. 서서히 강도가 높아가는 피아노 터치부터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등장, 꿈을 꾸듯 물결치는 피아노의 프레이징. 여러 요소가 아름답고, 고혹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듣고 있으면 일종의 노스탤지어도 느낄 수 있다. 정말 풍부한 음악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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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커티스 풀러의 ‘Five Spot After Dark’. 두 개의 관이 보여주는 하모니가 절묘하다. 트롬본과 테너 색소폰의 위치와 음색이 명료하고, 서로 대조적인 톤이 감상에 묘미를 더한다. 베이스는 두툼하면서 리드미컬하고, 착착 감기는 심벌즈는 더없이 매력적이다. 절로 발장단이 나오게 한다. 모던 재즈의 풍미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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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비틀즈의 ‘The Fools on The Hill’. 상당히 몽환적인 느낌으로 중간중간 이펙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리코더의 신비스러운 음색은 지금 들어도 감탄이 나온다. 다소 복잡한 믹싱을 듣게 좋게 풀어내며, 보컬의 싱싱한 느낌도 잘 포착하고 있다. 마치 스튜디오 모니터를 듣는 듯한 정확함을 바탕으로, 풍부한 뉘앙스와 감촉이 일품이다. 조합의 묘미는 바로 이런 데에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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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tail Audio X45 Pro
가격 530만원   디스플레이 7인치 TFT LCD(1024×600)   CPU 쿼드 코어 ARM Cortex A9   메인 메모리 DDR-1066 1기가   낸드 플래시 8기가   디지털 입력 AES/EBU×1(24비트/192kHz), Coaxial×1(24비트/192kHz), Optical×1(24비트/192kHz), USB B×1(PCM 32비트/768kHz, DSD 512, MQA), USB A×3   디지털 출력 AES/EBU×1, Coaxial×1, Optical×1, USB A×1, HDMI×1   아날로그 입력 RCA×1, Aux(3.5mm)×1, Phono(MM)   CD부 지원   헤드폰 출력 지원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온라인 뮤직 서비스 Tidal, Tidal MQA, Deezer, Qobuz, Napster, Spotify Connect   튜너 FM, DAB+   크기(WHD) 44×13×32.9cm   무게 13.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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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tor Audio 5G Gold 200
가격 630만원   구성 3웨이   사용유닛 우퍼(2) 16.5cm RDT Ⅱ, 미드레인지 6.3cm C-CAM, 트위터 MPD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Dual HiVe Ⅱ   재생주파수대역 35Hz-50kHz(-6dB)   크로스오버 주파수 650Hz, 3.5kHz   임피던스 4Ω   출력음압레벨 88dB/W/m   권장 앰프 출력 80-200W   파워 핸들링 200W   크기(WHD) 19.5×95×33cm   무게 21.8kg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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